유마경 강설 30 /불국품 28 /8, 보적의 게송 5 /마군들을 항복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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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교대학 작성일14-03-05 12:26 조회9,758회 댓글0건본문
유마경 강설 30 /불국품 28 /8, 보적의 게송
5 /마군들을 항복받고
始在佛樹力降魔하고
得甘露滅覺道成하며
已無心意無受行하야
而悉摧伏諸外道로다
처음 보리수 아래서 마군들을 항복받고
감로의 열반을 얻고 깨달음을 이루고 나니
심의식과 수상행이 벌써 사라지고
모든 외도들까지 다 항복받았도다.
강설 ; 부처님께서 6년의 고행을 마치고
7일간 보리수나무 아래서 선정에 들어
마군을 항복 받고 큰 깨달음을 이루게 된 내용을
간단하게 밝힌 부분이다.
≪반야심경≫에는 깨달음의 내용을
공(空)으로 설명하고 인생문제의 해결도 공으로 설명하였다.
그
래서 그 공에는 눈과 귀와 코와 혀 등등도 없고,
물질 소리 향기 맛 등등도 없고,
심의식과 수상행식도 없다고 하였다.
이곳 게송과 꼭 같다.
그것으로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마군과 갈등과 시시비비
등의 문제들을 다 잠재울 수 있었다고 하였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나는 없다.”라는 문제해결의 열쇄다.
자기문제 해결에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다.
부처님은 이렇게 하여 자신의 문제를 먼저 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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