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강설 53 /1, 불국품 51 /9, 불국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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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교대학 작성일14-03-10 19:42 조회9,710회 댓글0건본문
유마경 강설 53 /1, 불국품 51 /9, 불국토 4
隨諸衆生이 應以何國으로
入佛智慧하야 而取佛土하며
隨諸衆生이 應以何國으로
起菩薩根하여 而取佛土하니라
所以者何오 菩薩이 取於淨國은
皆爲饒益諸衆生故니라
모든 중생들이 반드시 어떤 국토로써
부처의 지혜에 들어가는가를 따라서 불국토를 취하며,
모든 중생들이 반드시 어떤 국토로써
보살의 근본을 일으키는가를 따라서 불국토를 취하느니라.
왜냐하면 보살이 청정한 국토를 취하는 것은
모두가 중생들을 이익하게하기 위한 까닭이니라.
강설 ; 불국품에서 불국토를 설정하는 것은
중생들을 교화하기 위한 방편이다.
중생들이 어떤 국토라야
부처님의 지혜에 들어갈 수 있을까가 화두다.
법화경에서 “중생들에게 부처님의 지혜를 열어주고,
부처님의 지혜를 보여주고,
부처님의 지혜를 깨닫게 해주고,
부처님의 지혜에 들어가게 해 주기 위해서
부처님은 이 세상에 출현하였다.”고 하였다.
부처님의 화두는 오로지 중생제도에 있다.
국토라는 이름으로 교화방편을 삼은 것은
매우 빼어난 발상이다.
또 중생들에게 보살의 근본을 일으키는데도
무슨 국토라야 하는가가 부처님의 관심사다.
보살의 근본이란 무엇인가?
자비심이다.
투철한 지혜를 바탕으로 한
큰 사랑과 연민히 여기는 마음이다.
중생을 큰 사랑으로 감싸고 연민히 여기는
보살의 근본을 일으키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로지 중생들을 이익하게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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