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강설 66 /1, 불국품 64 /10, 보살의 정토행(淨土行) <6> 삼십칠도품(三十七道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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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교대학 작성일14-03-15 12:43 조회9,785회 댓글0건본문
유마경 강설 66 /1, 불국품 64 /
10, 보살의 정토행(淨土行) <6> 삼십칠도품(三十七道品)
三十七道品이
是菩薩淨士니
菩薩이 成佛時에 念處 ․ 正勤 ․ 神足 ․
根 ․ 力 ․ 覺 ․ 道衆生이
來生其國하니라
37도품이
보살의 청정국토니
보살이 성불할 때에 4념처와 4정근과 4신족과
5근과 5력과 7각지와 8정도의 중생이
그 나라에 와서 태어나느니라.”
강설 ; 도품(道品)이란 불도수행의 실천방법의 종류를 뜻하고,
삼십칠은 사념처(四念處), 사정근(四正勤), 사신족(四神足)
또는 사여의족(四如意足), 오근(五根), 오력(五力),
칠각지(七覺支), 팔정도(八正道) 등
일곱 가지 수행방법을 합친 것이다.
첫째, 사념처(四念處)는
네 가지 마음을 두는 곳으로
신념처(身念處) · 수념처(受念處) · 심념처(心念處) ·
법념처(法念處)를 이른다.
이것은 범부가 지닌 상(常)과 낙(樂)과 아(我)와 정(淨)의
치우친 견해를 깨뜨리는 것을 말한다.
즉 관신부정(觀身不淨)이다.
몸은 부정한 것이라고 관찰한다.
관수시고(觀受是苦)다.
받아들이는 모든 인식은 고통이라고 관찰한다.
관심무상(觀心無常)이다.
마음은 무상한 것이라고 관찰한다.
관법무아(觀法無我)다.
모든 법은 실재하는 주체가 없다고 관찰한다
둘째, 사정근(四正勤)이란
사정단(四正斷)이라고도 한다.
단단(斷斷)이다.
이미 생긴 악을 없애려고 힘쓰는 것이다.
율의단(律儀斷)이다.
악이 생기지 않도록 힘쓰는 것이다.
수호단(隨護斷)이다.
선이 생기도록 힘쓰는 것이다.
수단(修斷)이다.
이미 생긴 선을 늘리도록 힘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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