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강설 175 /3, 제자품 72 /8, 우바리와 계율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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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교대학 작성일14-05-17 12:02 조회10,273회 댓글0건본문
유마경 강설 175 /3, 제자품 72 /8, 우바리와 계율 6
優波離여
一切法이
生滅不住함이
如幻如電하며
諸法이
不相待하며
乃至一念이라도
不住하며
우바리여,
일체법이
생기고 소멸하여 머물지 않음이
허깨비와 같고 번갯불과 같으며,
제법이
서로 상대하지 않으며
내지 한 순간도 머물지 아니합니다.
강설 ; 제행무상이라고 하지 않던가.
모든 것은
시시각각 변하고
달라지고 흘러간다.
공자님도
어느 날 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보며
“가는 것은 이와 같구나.
주야로 그치지 않구나
[逝者如斯夫 不舍晝夜].”라고 하였다.
생멸의 변화는 멈추지 않는다.
번갯불처럼 빠르다.
조금도 무엇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꺼져가는 목숨은
천만금을 주고도
단 1초도 머물러 있게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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