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사 | 심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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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2-05-21 11:12 조회5,452회 댓글0건본문
심검당(尋劍堂) 무명으로 인하여 일어나는 번뇌를 자름
심검당은 현 주지이신 원명스님께서 지으신 이름으로 검을 찾는 다는 뜻으로서,
검은 무명(無明)을 자르는 지혜의 검을 의미합니다.
삼화사에 들어오는 모든 이들이 지혜의 검으로 무명을 자르고 해탈하기를 기원하는
의미가 깊은 당우로 과거 템플스테이용으로 한편으로는 불교대학의 교실로 사용했었습니다.
심검당(尋劍堂) 주련(柱聯)
영두앙용유현묘(嶺頭仰甬有玄妙)
두타산을 쳐다보니 우뚝솟아 있는 것이 그윽하고 오묘 하구나
정이마시수회득(正伊磨時誰會歸)
바로 어렸을 때 누구를 만나 깨달음을 얻었던가
당파건곤기일가(撞破乾坤其一家)
하늘과 땅을 깨뜨리니 그것은 한 집이로다.
추천월야일성와(秋天月夜一聲蛙)
가을하늘 달 밝은 한밤에 개구리 소리 들리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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