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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사 | 두타산 삼화사 당간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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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7-29 14:33 조회3,3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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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사 당간지주(三和寺 幢竿支柱)

한국 사찰에서 볼 수 있는 당간지주(幢竿支柱)’라는 구조물의 하나로, 주로 사찰 입구에 세워진 두 개의 석주(돌기둥)를 말합니다. 이 구조물은 불교 의식과 신앙에 있어 중요한 상징적·의례적 역할을 하며, 삼화사에 있는 당간지주도 그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1. 당간지주란?

()’: 깃발

(竿)’: 깃대를 의미

지주(支柱)’: 깃대를 지탱해주는 돌기둥

, 불법(佛法)을 상징하는 깃발()을 세우는 기둥을 의미하며,

사찰 입구나 진입로에 두 개의 석주를 세워 당간을 고정했던 것입니다.

 

2. 당간지주의 역할

불법의 상징: ()은 부처님의 가르침(佛法)이 펼쳐짐을 상징. 사찰이 불교 도량임을 알리는 의미.

성역의 표시: 당간이 세워진 지점은 사찰의 경계 또는 성역의 입구로 인식됨.

의식적 기능: 불교 의식, 행렬(法會) 시 당간에 깃발을 걸어 부처님의 법을 선포하거나 축제를 알림.

건축미와 위엄: 석조 구조물로서 장중한 분위기 연출. 사찰의 위상을 드러내는 상징적 조형물.

 

당()을 거는 장대인 당간(竿)을 걸어두기 위하여 세운 기둥을 당간지주라고 한다. 

당이란 부처나 보살의 공덕을 나타내는 깃발로 보통 불전이나 법당 앞에 걸어둔다. 

궁중 무용의 하나인 헌천화를 출 때 쓰이는 깃발도 당이라고 불렀다.
당간은 당을 거는 장대인데, 당간의 머리 끝에 용을 새기기도 하고 

삼지창을 올려놓아 피뢰침처럼 보인다. 

당간은 보통 파사현정()의 뜻을 가지고 있다. 

사악함을 깨뜨리고 정당함을 기린다는 뜻이다.

천이나 종이로 만들었던 당이 거의 남아 있지 않듯, 

나무가 주종을 이룬 당간 역시 흔한 유물은 아니다. 

그에 비하여 주로 돌로 만들었던 당간지주는 비교적 많이 남아 있다. 

오늘날 볼 수 있는 당간지주는 60~100cm 간격으로 

두 개의 돌을 세우고 거기에 구멍을 뚫어서 당간을 잡아매기 

좋게 한 형태가 주종을 이룬다.

당간지주는 사찰 내에서 당을 걸어두기 위하여 만들었으나 

당을 높이 걸어 그 일대가 신성한 영역임을 표시하는 역할도 하였다. 

이러한 점은 선사시대부터 우리나라 전역에 내려오는 솟대와도 비슷하다. 

또한 일본의 신궁이나 신사 앞에 있는 도리이()와도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삼화사는 수륙재때 대형 불화를 걸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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