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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사 | 두타산 삼화사 해우소解憂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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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7-13 11:56 조회402회 댓글0건

본문

해우소解憂所 

사찰에서 화장실을 이르는 말. 

근심을 푸는 곳이라는 뜻이다. 

번뇌가 사라지는 곳이라고도 한다. 

사찰에 딸린 화장실로서 일반 화장실과는 달리 사용상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첫째, 머리를 숙여 아래를 보지 말아야 한다. 

둘째, 낙서하거나 침을 뱉지 말아야 하며, 힘 쓰는 소리를 내지 말아야 한다. 

셋째, 외우고자 하는 송이 있다면 외운다. 

넷째, 용변을 마친 뒤에는 반드시 옷 매무새를 단정히 하고 나온다. 

다섯째, 손을 씻기 전에는 다른 물건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해우소 [解憂所]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뒷간귀신(측신)

* 뒷간 귀신은 대체로 젊은 여성신이라는 관념이 지배적인데, 치렁치렁한 긴 산발로 얼굴을 가리고 미인이 아니라 지저분하고 마녀의 이미지를 지닌 여성신이다.
* 장난기와 신경질적인 분위기가 엿보이며 길고 마른 팔, 가느다란 손목, 긴 손톱의 지저분한 손을 지녔으며 그 손으로 뒷간 일을 보는 사람들의 몸을 만지는 장난을 한다.
* 처녀귀신처럼 한복을 입고 맨발을 하고 있으나 흰 한복은 더러운 변소 간에 있으므로 깨끗하지는 못하며 얼룩이 져 있다.
* 악신이기 때문에 해를 끼치는 데 빈 뒷간에 있다 갑자기 들어오는 사람에 놀라면 그 사람을 놀래키며 복수한다. 이에 노여움을 잘 타고 포악한 성격을 나타낸다.
* 이 귀신은 매달 6일, 16일, 26일에 변소에 와 머물면서 자기의 쉰 다섯 자나 되는 긴 머리카락을 발가락에 걸고 세는 것이 일과로, 긴 머리를 변소에 늘어뜨려 놓고 머리카락 세는 데 홀로 열중하고 있다. 키득키득 웃는 웃음소리와 괴상한 숫자놀음이 변소간에 울려 음산하고 공포스런 분위기를 만든다.
* 이에 사람이 변소에 올 때 기척을 하지 않고 문을 갑자기 열면, 머리카락을 세는 데 열중하고 있던 귀신이 놀라 긴 머리카락으로 사람의 머리를 덮쳐 변소에 빠뜨린다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뒷간귀신(측신) (문화원형백과 인귀세상, 2004.,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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