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사 | 약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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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2-05-19 09:42 조회5,686회 댓글0건본문
약사여래전(藥師如來殿) 동방유리광여래(청정하고 안락한 세계)
약사부처님은 병고에 시달리는 중생을 고쳐 주시는 위대한 부처란 뜻으로
대의왕불(大醫王佛)이라고 하며 왼손에 약함을 들고 있습니다.
부처님 뒤 탱화에 보면 흰 달을 들고 계시는 월광보살님과 붉은 태양을 들고 계시는
일광보살님들이 좌우보처 이십니다.
호법신장으로 12신장이 등장 합니다.
여기는 부처님의 화불(化佛)로 천불을 모셔천불전(天佛殿)이라고 하며
부처님을 중심으로 동방을 향하여 예배하도록 적광전 왼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부처는 과거보살로서 수행할 때에 12가지 서원을 세우고 수많은 세월을 수행한 결과
부처님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약사십이대원(藥師十二大願)’이라고 합니다.
주련(柱聯)
如可意華色好無香(여가의화색호무향)
사랑스런 예쁜꽃이 빛깔만 고와 향기가 없듯
工語如是不行無得(공어여시 불행무득)
아무리 좋고 아름다운 말도 행하지 않으면 결과가 없나니
罪在陰何如灰覆火(죄재음하여회복화)
지어진 업이 당장에는 안보이나 그늘에 숨어있어 그를 따른다.
眞人無垢生死世絶(진인무구생사세절)
진흙이없는 못과 같아서 이 참사람(아라한과)에게는 생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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