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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사 | 두타산 삼화사 십이지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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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4-15 16:53 조회3,5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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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위는 최초 설치 장소, 사진 아래는 현재 위치 임.


십이지신상

 ] 

 

사찰에서 십이지신상은 12지 동물(쥐, 소, 호랑이 등)의 얼굴을 한 신이 사람의 몸을 한 형태로, 각 방위를 수호하는 상징적 조각상입니다. 

사찰 십이지신상의 의미와 특징

  •  - 방위 수호와 수호신 역할: 십이지신상은 불교 사찰이나 탑의 기단부 등에 조각되어, 12방위를 지키는 신으로 여겨집니다. 이는 약사여래 신앙과도 연결되어, 불교 신자들을 보호하는 수호신장(十二神將)의 의미를 가집니다. 
  •  - 조형적 특징: 동물 머리와 인간 몸의 조합, 갑옷 등 무장 형태로 표현되며, 신라 경덕왕 시기(8세기 중반)부터 사찰 건축에 본격적으로 도입되었습니다. 
  •  - 문화적 확산: 신라 삼국통일 이전에는 호국적 성격이 강했으나, 이후에는 단순한 방위신으로 신격이 변화했습니다. 대표적으로 경주 원원사지 삼층석탑이 효시로 꼽힙니다

십이지의 개념

 - 십이지라는 개념은 중국의 은대()에서 비롯되었으나, 이를 방위()나 시간에 대응시킨 것은 대체로 한대() 중기의 일로 추정된다. 

다시 이것을 쥐[]·소[]·범[]·토끼[]·용[]·뱀[]·말[]·양[]·원숭이[]·닭[]·개[]·돼지[] 등 열두 동물과 대응시킨 것은 훨씬 후대의 일로, 불교사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당대()에 와서는 십이지생초()를 조각한 석재 및 토우가 묘지장식에 나타났다.

 - 한국의 경우는 호석()에 십이지신상을 조각한 경주() 괘릉()이나 김유신묘()가 최초의 것으로 보인다. 

 - 성덕왕릉()은 호석이 넘어지지 않도록 삼각형 수석()을 받치고 그 사이에 따로 환조() 십이지신상을 세운 특이한 예이며, 그 이후의 왕릉에는 괘릉과 마찬가지로 호석면에 십이지신상을 양각하였다. 

 - 고려시대에 와서는 입상()뿐만 아니라 좌상()도 나타나고, 신라의 예처럼 면석()에만 조각한 것과 반대로 안에 끼운 널판돌에 새기기도 했으며, 음각()한 것도 간혹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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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서는 전대와 거의 같으나, 인조의 장릉()에서부터는 십이지신상 대신에 모란무늬[]가 나타나게 된다. 

십이지신상은 수호신으로 호석뿐만 아니라 현실() 내부에 벽화로 그린 경우도 있으며, 원원사지() 3층석탑이나 황복사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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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백과] 십이지신상 [十二支神像]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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